페르마의 마지막 정리/사이먼 싱
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.

예시로 보여준 간단한 증명들은 이미 내가 다 증명을 해보았던 것들로 증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대충 느낌이라도 알게 할 정도였다.

책의 주제인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기원이 오래된 문제이다.

대부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.

 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x^n+y^n=z^n 를 만족하는 정수해 (x,y,z)는 없다.

페르마는 자신은 증명했다고 하고 여백이 없어서 못쓴다고 해놓았다.

이것때문에 역사적으로 탑 수준의 수학자들이 아마추어 수학자인 페르마에게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다.

가우스는 아마도 시도해봤을테지만 그 천재적인 통찰력으로 당시 수학의 발전정도로는 풀 수 없었음을 안 것 같다.

앤드류 와일즈가 정리를 증명하면서 사용한 수학 테크닉은 1950년대 이후에 개발된 것들이었다.

갈루아군론, 타원방정식, 등등

정수론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분야의 수학이 이용되었고 뭐 재밌지 말이다.

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자체는 수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하여도 정리 과정에서 사용된 수학의 각 분야를 연결시키는 기술들은 의미가 크다고 한다.

그렇겠지
-_-
이제 수학자 되기는 더 어려워지는 건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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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듀크토고 | 2007/01/08 22:49 | 감상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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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너구리 at 2007/02/01 05:18
꽤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인데, 소설책마냥 흥미진진했기에 아직도 기억하는 책입니다. 페르마의 정리를 처음 공개하던 세미나 묘사로 시작되서, 200년 넘게 이 문제로 고민했던 학자들의 연구를 천천히 따라서 읽다보니, 심심풀이로 펼쳤던 책을 다 읽어버릴때까지 잠도 못자고 밤새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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